바느질

1. 홈질: 가장 기본이 되는 바느질법이다. 옷감의 상하를 땀이 고르게 뜨는 방법으로, 누비를 할 때 주로 사용한다.
2. 박음질: 박음질에는 온박음질과 반박음질이 있다. 온박음질은 한 땀 뜬 뒤 먼저 바늘이 들어간 데로 되돌아 들어갔다 나오도록 꿰매고, 반박음질은 뒤 땀을 뜨되 앞에 뜬 땀의 반만 뜨는 것이다.
3. 감침질: 옷감의 양끝이나 의복의 단에서 꺾어진 곳을 튼튼히 꿰매는 것으로, 옷감 양쪽에서 한 올 씩 마주 떠 가는 방법이다. 우리 의복의 재봉에서 홈질 다음으로 많이 사용된다.
4. 상침질: 방석이나 보료, 보자기 귀 등에 장식을 겸해서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한다.
5. 휘감치기: 비단 등 올이 풀리기 쉬운 감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성글게 감치는 방법이다.
6. 사뜨기: 양끝이 마무리된 것을 합칠 때 쓰는 방법으로, 골무나 노리개 등에 주로 사용하여 장식의 효과를 낸다.
7. 시침질: 두 장의 옷감을 고정시킬 때나 단을 접을 때 사용한다.
8. 공그르기: 단을 두 번 꿰어 접은 다음 겉과 안 모두 바느질 땀이 적게 보이도록 하는 것으로 단으로 스며 뜨고 겉은 한 올씩 뜨는 방법이다. 대개 장식선을 댄 의복에서 밑선의 처리로 사용하는 예가 많다.